예전모습

                                               가끔,,

                                        진지해지고플때가 있는데..

                                        왠지 나는 진지함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ㅋ

by 지음 | 2007/02/02 01:42 | 안여사의 방 | 트랙백 | 덧글(1)

하늘과 바다가 헤어질 때..



 
태양이 고개를 들고 만물의 제 빛깔을 찾아갈 때 즈음
깜한색 한 이불을 덮던 하늘과 바다가 이불을 거두고
헤어질 준비를 한다.
 
 
사람들은 모른다.
사람들은 일출이 그저 아름답다고 하루의 시작을 기뻐할떄
한 켠에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슬퍼하는 이들도 있는 것을
 
 
하늘과 바다가 서로를 그리며 슬퍼하는 것을
 
 
 

by 지음 | 2006/04/14 09:30 | 변돌군의 방 | 트랙백 | 덧글(1)

그와 그녀의 시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by 지음 | 2006/04/14 09:05 | 맛있는 데이트!? | 트랙백 | 덧글(0)

나도 해야하나..ㅋㅋ

림채네서 보고 그림쟁이 바통


1. 누가 연습장에 그린 그림에 펜으로 낙서질을 해 놓았다.

그림 상태에 따라 다름. 그 낙서가 내가 보고도 "풉~!?"하고 웃을 정도라면 패스.
하지만.. 정말 재미없는 낙서는 참을 수가 없다!!


2. 미술 시간에 모두가 자기 밑그림 좀 그려달라고 한다.

난 작업속도가 느린편이라 내거 하기도 바쁠듯 ㅋ


3. 자기 얼굴 그려달라고 한다.

못들은 채한다. 내가 남의 얼굴그리면 나를 너무 많이 닮아서 싫어.ㅋ

4. 여자친구 or 남자친구 그려달라고 한다.

림채한테 부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후후후.. 림채군 마감 얼마 안남았어..


5. 유명한 사람의 그림이랑 비교한다.

난 유명한 사람 잘 모른다 - _-! 


6. 그림의 취향을 들먹인다.

내 취향은 원래 편파적이고 독특하며.. 제멋대로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난 특이한 것, 예상하기 힘든것을 좋아한다.



7. 괜히 수업시간에 내 연습장 보다가 선생에게 걸린다.

난 잘 안걸린다. ㅋㅋㅋ

8. 잘 그려진 그림 달라고 떼쓴다.

사실 그림 그려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다... 학교다닐때는 몇번 있었다.


9.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바톤을 넘겨받을 1~3명을 지목하시길

후배들한테 넘겨주고픈데.. ㅋㅋ

by 지음 | 2006/04/10 16:41 | 변돌군의 방 | 트랙백(1) | 덧글(2)

2006-04-05 : 신촌-이대.


"지금 감히 누구의 사진을 찍겠다는 거지...?" 라는 컨셉인듯. ㅋㅋ


언젠가 안여사의 서울 구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촌에 놀러왔다가
내가 즐겨찾는 파스타 전문점인 <노리타>에 데려간 적이있다.
일반적으로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기도 힘들 뿐더러
맛있게 하는 집도 찾아보기가 정말 힘든데.. 이 곳의 경우는 "까르보나라"를
대표 메뉴로 꼽을 만큼 크림소스에 관한한 입지를 굳힌 집이다. 고소하면서
입에 착감기는 크림소스의 맛을 본 우리는 언제고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었다.
오늘 다시 신촌을 찾았다. 맛있는 파스타를 먹기위해서.^^; 

 

일단 신촌까지 이동하는데 지하철로만 1시간. 우리가 이렇게 먼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오랜만이었지만 고맙게도 노선상에 지상으로 달리는 구간이
있어서 비교적 즐겁게 바깥 구경도 하면서 서로 잡담도 나누면서 지루하지
않게 보낼수가 있었다. 지차철 내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

신촌에 도착한 우리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현대백화점 영플라자에서 격렬한
쇼핑을 시작했다. -ㅁ-;; 뭐~ 공돈이 생겨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눈에
들어온 브랜드는 <Thursday island>였다. 상당히 고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집시 혹은 인디언 풍의 빈티지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순위권에 든다. ^ ㅁ^  결국 우리가 고른 것은 여행가서 입을 커플 남방.

 바로 이 분이다! ㅠ _ㅠ 반소매 주제에 무려 78,000원 이나 하시는 분으로

커플로 두개 산다고 해서 할인같은 것을 바랄 수도 없었으므로.. 고스란히

156,000원 이라는 거금이 나갔다. 초록색의 상큼한 티셔츠와 매치되어

있었는데 티셔츠는 집에 있는 걸로 대체하기로하고 ㅋ 결국 지른 물건.

뭐 안여사도 나도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니 후회는 안된다!!


스카프는 안여사를 위한 것! 이제부터 안여사의 머리와 목, 손목에 자리하실

이 분은 15,000냥. 내가 없어도 안여사를 지켜주길 바라.


이 분은 나를 위한 비니! 나한테 어울리는 비니가 별로 없었는데 이 분은

정말 맘에 든다.. > _<)// 안여사도 마음에 들었으므로 바로 집으려고 했으나

녀석 비니 주제에 39,000냥 이라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했다. 그러나

너무 맘에 들었으므로 ㅠ _ㅠ 눈물을 머금고 겟트 ㅎㅎㅎ


이렇게 예정에 없었던.. 출혈과다(쿨럭;;)였던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거리로 나와

이대 쪽으로 향했다. 드디어 도착한 <노리타> 예상대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하고 이대 골목으로 나왔다. 노리타는 이대 정물 옆 샛길에 약간은

구석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그 곳을 나와서 여기저기 골목골목 자리하고 있는

작은 옷가게들을 구경하면서.. 빨간 구슬에 녹색 팬던트가 있는 목걸이를 하나

봤는데 안여사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하나 사버렸다. ㅠ _ㅠ;; ㅋㅋㅋ

그래도 박박 우기고 우겨서 조그만 귀고리 하나는 얻어왔으니 왠지 행복해져버렸다. ^^;

그렇게 다시 아이쇼핑을 하고 있던 중 전화가 왔다.

"고객님 지금 테이블이 하나 비었습니다."


노리타 안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자~ 메뉴 공개!!!


안여사가 앞에 두고 있는 것은 주문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바게트로

에피타이져로 주문한 감자 스프인 "크레마 디 빠따따"에 살짝 적셔서 먹으면..ㅠㅠ


위 사진들은 우리가 먹은 에피타이져.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허브 치킨 샐러드와 감자 스프" 크레마 디 빠따따"

그리고 메인디시는 크림소스의 대표주자 "까르보나라"였다. > _<)~

 


"안여사님. 맛나세요..??"

 

이렇게 오늘도 기분좋은 데이트였다. 대신 집에 올 때는 너무 많이 돌아다닌 대가로

엄청난 피로감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잘 놀았다는 나쁘지 않은 노곤함이어서

작은 행복감을 맛볼 수가 있었다. 이런 데이트 앞으로 자주는 못하게 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지칠 정도로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니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

 

P.S. 뽀나쓰로~ 아래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우리의 허기를 살포시 지워준 그 떡볶이 ↓

by 지음 | 2006/04/07 11:24 | 맛있는 데이트!? | 트랙백 | 덧글(4)

스웨터를 입은 "리틀팽귄"



 
네이버 뉴스보다가 나온 녀석.
 
정말 귀엽다 > _<)//
 

by 지음 | 2006/04/07 10:19 | 변돌군의 방 | 트랙백 | 덧글(0)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각본/연출 : 이상영
 
미술/조명 : 이성만
 
출연 : 이상영, 이성만
 
제목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by 지음 | 2006/03/30 01:01 | 변돌군의 방 | 트랙백 | 덧글(2)

2006-03-28 : 쌈지길.



<2006-03-26/15:00>

우리는 1,3,5호선 종로 3가역에서 하차해서 5번 출구로 나왔다. 출구를 나서자 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시원하다 못해 컬컬한(?) 칼바람. 하필 휴무일에 바람이 너무 분다며 투덜대는 우리 안여사와 배고픈 나는 일단 몸을 좀 녹이기 위해서 종로통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소문난 해장국"집을 찾았다. 이 곳에 존재하는 메뉴는 단 한가지 그 이름도 찬란한 "우거지 얼큰탕"이다. 공기밥 포함해서 한 그릇에 1500원 하는 국밥 한그릇을 앞에둔 우리는 눈에서 레쟈광선을 쏘았다. 찬바람을 피해서 따뜻한 국물 호호 불어가며 먹는 안여사의 두 볼이 발그레 한게 조금 귀여워 보였다. 사실 "우거지 얼큰탕"을 1500원이라고 해서 얕봐선 안된다. 내용물이 썩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내용물을 커버하고 넘치는 진맛과 푸짐한 인심이 담겨있다.

덧. 주의할 점.. <소문난 해장국>집에는 메뉴가 하나인 관계로 들어가서 앉으면 거의 1분만에 인원수대로 국밥을 놓아준다. 인원수대로 시키지 않을 생각이라면 미리 말해야할걸ㅋ


 <2006-03-28/15:20> 훈훈한 국밥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고(나만) 거리로 나섰다. 일단 허리우드 극장 아랫길을 걸으면서 오늘의 목적지에 대해 정리해보자. 우리가 향하고 있는 곳은 인사동 전통거리 내에 위치한 <쌈지길>이다. <쌈지길>은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인 "쌈지"에서 추진한 문화사업으로 "인사동에서 가장 인사동다운" 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어진 건물이다. 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스러운 순환동선을 이루고 있고 그 동선을 따라서 여러가지 전시품과 작가공방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축물이라고 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시시콜콜 사소한 이야기도 하면서 우리는 점점 인사동 전통거리에 가까워져갔다.

덧. 쌈지길 문의 및 상담 번호 02-736-0088











 
 
 
 
 
 
<2006-03-28/15:30>

허리우드 극장 아랫길을 따라 걷기를 10분. 드디어 인사동 전통거리에 도착했다. 올 때마다 여기저기 구경하기 바빴는데.. 너무 추워서 몇몇 가게만 둘러보고 바로 쌈지길을 향했다. 인사동길을 따라서 주욱 들어가면 상당히 크고 눈에 띄는 건물이 있는데.. 겉에서 보기엔 살짝.. 혹은 쪼금(?) 허술해보이는 건물이 바로 <쌈지길>이다. 그러나 막상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별천지가 펼쳐진다.
사실 건물 구조에 놀랐다. 건물안쪽으로 계단대신 살짝 경사진 길이 빙 둘러져있는데 그 길을 따라 주욱 걸어가면 여러가지 조형물과 작가공방들을 구경하면서 계속 걸으면 어느새 가장 높은 곳에 도착하게 되는 구조이다. 그 길도 상당히 길어서 500m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각각의 층을 첫오름길, 두오름길, 세오름길, 네오름길로 나누는데 첫오름길에는 디자인 문화상품과 기획매장이 있고 두오름길에는 현대공예방/작가공방, 세오름길에는 전통공예방/작가공방, 마지막 네오름길은 전통한정식집으로 이루어 져있다.
여튼 <쌈지길>로 처음 들어서면 바로 좌측 벽에 여러가지 색 나무로된 간판이 있는데.. 이 것부터가 인상 깊었다. 살짝 유치할 수도 있는 색들을 썼지만 특이한 컨셉이라 그런지 마음에 들었다. 안여사도 마음에 드는지 사진찍으라고 명령(?)하셨다지요.^^ 
일단 첫오름길로 올라가니 여러가지 기획 매장들이 있었다. 특히 귀여운 페인팅이 된 트럭이 눈에 띄었는데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특이해서 지름신이 강림하실 뻔했다. 우리가 동시에 마음에 들었던 하트모양 핸드폰줄에 아리따운 자태는... 지금도 눈에 선하다.^^;  자금 사정만 좀 괜찮았으면 질렀을지도 모르는데.. 요즘 백수로 살다보니 워낙 찌들어 살아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참기로 했다.
 
<아래 쌈지길 구경 사진들>
 
1. 길 한켠에 계단 난간에 있는 꽃을 발견하고 달려든 우리들. ㅋ



















 
 
 
 
 
 
 
 
 
 
 
 
 
 
2) 쌈지길 내에 있는 벤치.
 

 
 
 
 
 
 
 
 
 
 
 
 
 
 
 
 
 
 
 
3) 안여사님. ㅋ
 

 
 
 
 
 
 
 
 
 
 
 
 
 
 
 
 
 
 
 
 
 
 
 
 
 
 
 
 
 
 
 
 
 
4) 졸라맨과의 결투.
 












 
 
 
 
 
 
 
5) 멋진 조형물과.. ㅋㅋ













 
 
 
 
 
 
 
 
6) 내 사진. ㅋ
 


























 
 
 
 
 

7) 고무장갑들..!?

















 
 
 
 
<2006-03-28/17:00>

쌈지길을 나오는 길.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결국 예산관계로 만들지 못한 머그잔(머그잔에 자신만에 그림을 그려서 일주일 뒤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과 칼바람뿐이었다. 추운것만 빼면 나름대로 大만족이었던 오늘 쌈지길 데이트는 이 것으로 끝이 아닌 "to be continued.."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했다. 꼭 다시 오겠노라고 다음 번에는 꼭 머그잔을 만들고 말겠노라고 다짐한 하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by 지음 | 2006/03/29 10:35 | 맛있는 데이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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